애자일은 SW 개발 프로세스라고 생각했었다.
Waterfall 방식과는 달리 빠른 개발 Iteration 을 통해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하는 프로세스라고 생각했었다.
그런데...
애자일은 프로세스가 아니라고 한다.
애자일은 문화라고 한다...
애자일을 사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개발자가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인 것 같다.
애자일의 한 스프린트를 지날 때마다 개별 개발자들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익히고,
또한 팀의 역량도 발전하는 것이다...
이를 통해 팀과 각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애자일 문화라고 한다.
애자일에 조금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..
아무래도 실전에서 사용해봐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.
P.S> 애자일 하는 분들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, 애자일을 알려주시는 분들에게는 자유스러움이 느껴진다.
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자유스러움...
어쩌면 애자일에서는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니... 그런 생각 자체가 몸에 배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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